LG유플러스는 2017년 매출 12조 2,794억 원 영업이익 8,263억 원 당기순이익 5,471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0.7%, 당기순이익은 11.0% 증가하였다.
2017년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 직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3조 3,282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증가, 직전분기 대비 6.0% 감소한 2,013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 증가, 직전분기 대비 5.0% 감소한 1,356억 원을 기록했다.
무선수익
무선수익은 LTE 고가치 가입자 순증 지속으로 인한 무선서비스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2.5% 성장한 5조 5,702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가입자의 92%인 1213만8천명이다. 무선수익 성장을 견인한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는 혁신적 요금제 및 단말 할인 프로그램 출시 등의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선수익
유선수익** 역시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6% 상승한 3조 8,013억 원을 달성했다.
유선 사업부문의 주요 성장요인으로 꼽히는사업 수익 증가는 유아서비스 플랫폼 아이들나라출시 및 을 활용한 생생자연학습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다큐 독점 제공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신규 가입자 확보고객 확대를 이끌어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구조
이익 증가와 함께 차입금 감소 영향 등으로 재무구조도 한층 개선됐다. 순차입금 비율은 전년 대비 20.8%p 감소한 54.7%를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3%p 감소한 128.1%를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
무선사업 총판매 및 프리미엄 단말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조 1,710억 원을 집행했다.
CAPEX
2017년 연간 CAPEX는 유무선 투자 안정화 영향 등으로 1조 1,378억 원이 집행됐다.
향후전망
LG유플러스는 2018년 IPTV, IoT, AI 등의 홈미디어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클로바를 접목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선보이며 AI를 활용한 IPTV 및 홈IoT 등 홈미디어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셋톱박스 AI 기능 업데이트,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홈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고객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홈IoT는 지난 해 세계 최초로 누적가입자 100만 가구를 확보, 국내 가입자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홈IoT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공공사업 (Utility), 산업IoT, 스마트시티 (SmartCity) 등 B2B 분야에서 NB-IoT 기술기준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2018년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5G 승기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조직개편을 통해 5G추진단을 신설,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5G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주파수 전략 수립, 장비업체 선정, 커버리지 투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장을 지속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CFO 이혁주 부사장은 “본업에 충실한 이익 창출은 물론 AI, 5G 등 신사업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2017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 무선서비스 수익: 무선수익에서 접속수익 (접속료)을 제외한 것으로 기본료, 통화료,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을 합산한 수익
** 유선수익: TPS 수익 (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데이터 수익, 전화 수익을 합산한 수익
*** e-Biz: 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출처: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