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SK텔레콤 Smart City Unit장 (왼쪽) 과 박동균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장 (오른쪽)

SK텔레콤은 12일 화성시와 안전 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IoT 기술 및 5G 네트워크가 접목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될 서비스를 통해 도시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도시 인프라에 도입될 SK텔레콤 IoT 기술:

• 통합화재관리 솔루션
• 유독가스∙미세먼지 대응 시스템
• 교통약자 안전보호서비스

도입 서비스:

• IoT 센서를 통한 화재현장 온도∙연기량 파악
• 공단지역 유독가스 및 지역별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
• CCTV 화면 분석을 통한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

화성시는 지난해 말 '화성시 도시안전센터'를 구축하며 ICT 기술을 통한 도시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이후 화성시에 지능형/실시간 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CCTV 정보의 딥러닝 분석을 통한 지능형 영상인식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스마트 시티 추진내용  

지난 2015년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해 국제표준 개방형 스마트시트 플랫폼 기반의 도시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2017년부터는 서울특별시와 IoT 전용망 기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대구시와는 대구 수성의료지구 대상 교통, 안전, 생활 분야 스마트시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