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oksusu)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18‘ 대회의 특정 장면들을 새로운 방송 기술로 독점 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시그니처홀 `(16번홀) 플레이 생중계, 최종 라운드 18번홀 360 VR Live, 4D Replay 클립 제공 등 골프 팬들을 위한 옥수수 특화 서비스를 마련했다.  

• 시그니처홀 플레이 -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들의 시그니처홀 플레이를 독점 제공해 응원하는 선수의 시원한 티샷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360 VR Live - 특히 대회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는 옥수수 360 VR Live를 선보인다. 360 VR은 사용자가 보고 싶은 방향이나 지점을 선택하여 360도로 회전시키며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우승 선수의 마지막 퍼팅 순간을 비롯해 주변 경관, 갤러리들 환호 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 4D Replay - 4D Replay 서비스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어, 선수 별 스윙 동작과 임팩트 장면을 다이내믹하게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옥수수는 ‘SBS Golf’, ‘JTBC GOLF’, ‘Golf Channel Korea’ 3개의 전문 골프채널을 서비스하고 있고, PGA, LPGA, KLPGA 리그별 주요 일정 및 경기 라운드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골프 레슨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옥수수는 앞으로 5G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에 따라 VR·AR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5G 기술이 적용되면 현재 풀 HD보다 16배 화질이 선명한 8K 수준의 생동감 있는 스포츠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골프 생중계 시연 행사에서의 서비스를 향후 LPGA, KLPGA, KPGA 중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5G 시대를 앞두고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