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 (오른쪽)과 에쓰-오일 운영총괄 박봉수 사장 (왼쪽)이 5월 31일 Smart Statio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에쓰-오일 (S-OIL)이 5월 31일 ‘플랫폼 기반 미래형 주유소 (Smart Sta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플랫폼, IoT, 빅데이터, 에너지 등 ICT 분야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에쓰-오일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주유소를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사항:

•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주유소 운영 플랫폼 혁신
• 주유소 ICT 인프라 개선
• 빅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주유소 운영 방안 도출
• 개인 및 법인고객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 구축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 - 이번 협약으로 에쓰-오일은 KT ‘커넥티드카 커머스 (Connected Car Commerce)’ 솔루션을 주유소 및 스마트폰 앱에 적용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은 차량 자체가 신용카드가 되어 실물카드 없이 자동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기대 효과:

• 에쓰-오일 - 에쓰-오일 주유소 방문 고객은 앱을 통해 주유정보 입력부터 결제까지 기존 서비스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에쓰-오일 주유소 운영자들은 자신들의 영업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 KT - KT는 사물인터넷 전광판, 기가아이즈, 기가에너지매니저 (K-MEG) 등 KT가 보유한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과 유동인구, 상권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주유소 환경 개선 외에도 주유소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 - 양사는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5G, ‘기업전용 LTE’, ‘NB-IoT’, ‘커넥티드카’, 주유시장에 대한 노하우 등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융합해 자동차 관련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