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15 프로야구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가 인기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하루에 진행되는 프로야구 5경기를 TV의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가 출시 3달만에 이용률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U+ tv G를 이용하는 고객의 절반은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로 프로야구를 시청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2015 프로야구 참여구단이 10개로 확대되어 하루에 5경기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기존 4채널 서비스에서 제공되던 동시 시청화면 수를 4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야구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반영하듯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이용률을 기록해왔으며, 매달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더군다나 작년 프로야구 4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이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야구 경기를 시청하면서도 타 구장의 소식과 스타플레이어의 경기 모습을 놓치지 않고 즐기고 싶은 프로야구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기능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4채널’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새로운 TV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 또 2014년에는 세계 최초 쿼드코어 4K UHD 셋톱박스와 우퍼 일체형 셋톱박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서 동시에 볼 수 있는 ‘my4채널’ 서비스를 출시하며 동시시청 니즈가 높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고객들의 다양한 TV 시청 행태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한 발 앞서 충족시킬 것”이라며 “타사 대비 확실히 차별적인 서비스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IPTV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