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CEO : 미쉘 콤버, www.alcatel-lucent.com)가 가입자들이 집안 곳곳에서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고품질의 기가비트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현재 가입자들은 초당 수백 메가비트에서 기가비트 속도의 FTTH (Fiber to the Home, 댁내광가입자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집안 전체에서 동일한 와이파이 속도를 보장받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게임기 등 많은 기기로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속도는 느려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알카텔-루슨트는 기가비트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제품인 ‘7368 ISAM ONT’와 ‘ONT 이지 스타트’를 출시했다.
7368 ISAM(Intelligent Service Access Manager) ONT(optical network terminal)는 ‘FTTH용 홈 네트워크 허브’로, 집안 전체에서 똑같은 광대역 속도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듀얼밴드 와이파이, 한층 더 강력한 신호를 지원함으로써 1Gbps의 대역폭은 물론, 보다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해 여러 디바이스가 동시에 접속해도 가정 내 와이파이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ONT 이지 스타트(ONT Easy Start)는 FTTH 기술과 알카텔-루슨트의 모티브(Motive™) 고객경험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 개통 솔루션’이다. 설치 기사들이 가정을 방문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품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등록할 필요가 없이 가입자들이 직접 웹 포털 또는 제품 QR 코드나 바코드 인식을 통해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통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통신사업자들에게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더 많은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 가입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유지일 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시작되면서 가정 내 원활한 사물 통신(M2M)을 지원할 홈 네트워크 허브나 신속하고 용이한 서비스 개통을 돕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에서도 기가비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는데 이를 준비하는 통신사업자나 케이블사업자를 대상으로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알카텔루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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