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홈 인증주택 2호 사업자로 지희산업을 선정하며 스마트홈 서비스 대중화의 발판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1호 인증주택으로 선정한 정우건설산업에 이어 두번째이다.
SK텔레콤과 지희산업은 이번 계약으로 최대 10,000개 이상의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우선 미사강변지구 오피스텔에 가구당 6개(코맥스 비디오폰/도어락, 반디통신 스마트스위치, 이지세이버 스마트콘센트, 서준전기 스마트에너지미터, Z-wave 브릿지), 총 3,000여개의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홈 인증주택’은 주택 내 홈네트워크를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하거나, 분양 시 기본 설치항목으로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도입한 주택을 말한다. 스마트홈 인증주택 사업은 SK텔레콤이 여러 스마트홈 기기업체들을 대표하여 건설사와 대규모 협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홈 IoT 사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스마트홈 인증주택 설명회를 11월 초 개최한 바 있다.
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TF장은 “스마트홈 인증주택 사업으로 홈 IoT 플랫폼 산업 생태계의 확산과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