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 추가하며, ‘홈 IoT(Internet Of Things)’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연동되는 4종의 가전제품은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으로 양사의 IoT 플랫폼을 연동, 이용자의 가정 내 와이파이(WiFi)로 연결된 무선 공유기(AP)를 통한 호환이 가능하게 됐다.
KT와 삼성전자는 기존에 출시한 2종의 제품(에어컨, 공기청정기)과 함께 6종 가전 별로 기기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WiFi 기능이 있는 삼성 생활가전 6종 연동은 KT가 최초다 (‘오븐’ 연동은 4월 내 완료 예정).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제품 구입 후,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가진 고객이 KT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기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GiGA IoT 홈매니저’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삼성가전 기기 추가 시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KT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로 댁내 IoT 기기들을 고객 상황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자동으로 복합제어 할 수 있도록 설정을 도와주는 서비스인 ‘홈 IoT 기기 레시피’ 기능을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레시피 book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만 사용이 가능했다면 이번에는 홈기기 레시피 시나리오를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나만의 레시피’ 기능을 추가했다.
KT IoT사업개발담당 김근영 상무는 “KT와 삼성전자 간 홈 IoT 사업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