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2분기 매출 5조 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 당기순이익 2,581억원 달성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8%, 당기순이익은 1.1% 증가
• 인터넷, IPTV, 금융, 스마트에너지 성장세 지속

KT는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 당기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8%, 당기순이익은 1.1% 증가한 수치다.

5대 플랫폼 중에서 미디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미디어∙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성장했고, 스마트에너지 실적은 2017년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했다. 인터넷, 금융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선사업

•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YoY) 1.7% 줄어든 1조 6,438억원이었다.
• 세컨드 디바이스, IoT 가입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체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28만 7,000명 증가했다. 
• 무선사업 매출 감소 원인 - 회계기준 변경으로 단말보험 서비스 등이 매출에서 제외된 데 기인한다. .

유선사업

• 유선사업 매출은 유선전화 매출이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1조 2,261543억원으로 나타났다. 기가 인터넷의 성장세가 유선전화의 매출 감소세를 상쇄하고 있다. 
• 인터넷사업 분야는 올해 6월 말까지 320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기가 인터넷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인터넷사업 매출은 2015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 미디어∙콘텐츠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5,6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이는 IPTV 우량 가입자 확대와 플랫폼 매출 성장에 기인한다.  
• 올해 1월 선보인 인공지능 TV (셋톱박스) ‘기가지니’는 가입자가 10만을 넘어선 가운데 인공지능 (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문조직도 출범했다.   

금융 및 기타 사업

• 금융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6.6% 성장한 9,147억원이었다.
•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 인터넷데이터센터 (IDC) 사업 활성화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855억원을 기록했다. 

• 스마트에너지의 올해 1~2분기 누적매출은 467억원으로  이는 2016년 연간 매출 42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KT는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인 ‘기가에너지 매니저’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하며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 CFO 신광석 전무는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미래 핵심사업인 5대 플랫폼에서 괄목할 실적을 거두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합리적인 성장전략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사이의 밸런스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

별도 손익계산서 요약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