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2일부터 14일 (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Americas 2017 (MWCA17)’에 참가하여 북미에서 최초로 글로벌 5G 역량을 선보인다.
MWC Americas 2017은 GSMA 주관 행사로 MWC, MWC 상하이에 이어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The Tech Element’를 주제로 진행된다.
KT는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 (Innovation City)’에 AT&T, Dell, MasterCard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를 전시한다.
기가 와이어 (GIGA Wire) -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가 와이어는 이미 터키와 스페인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6월 미국 보스턴 지역에 공급을 위해 MOU를 맺기도 했다.
KT-MEG (Micro Energy Grid) -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시간, 요일, 기상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해 전력사용량을 예측하고 절감요소를 도출해주는 KT의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 해외에서 돌아온 입국자의 로밍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염지역 방문 이력을 검역에 활용하여 감염병 확산을 막는 프로젝트이다. 아프리카 케냐를 비롯하여 중동 및 아시아의 주요국가들과 솔루션 도입에 관한 협의를 하고 있다.
5G - 홀로렌즈 MR을 통해 KT가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로 5G 규격 기반 속도, 커버리지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동계스포츠를 통해 5G 기반의 서비스인 ‘스키점프 VR(Virtual Reality)’과 ‘루지 VR’ 등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내용>
KT 홍보실장 윤종진 전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하며 글로벌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T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