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 파트너 KT가 세계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5G 네트워크 기술과 안정적인 대회통신망·방송중계망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5G 기술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이기 위해 3여년이 넘게 노력해 왔다.
2015년 3월부터 삼성전자, 인텔과 같은 글로벌 제조사와 함께 세계최초 5G 공통 규격인 ‘평창 5G 규격’을 제정하고 각종 5G 네트워크 기술과 장비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개척해왔으며, 결점 없는 대회통신·방송중계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11,000 km가 넘는 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통신망 관계자들이 통신 인프라와 각종 서비스가 ‘올림픽 사상 최고’라고 했으며, KT의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는 CNN과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해 주요 매체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KT는 밝혔다.
KT는 대회 기간 5G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5G 커넥티드'를 서울 광화문 중앙 광장에서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운영했다. '5G 커넥티드'는 세계최초 5G 네트워크와 5G 단말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10만여명의 일반 관람객 외에도 2020 도쿄 올림픽대회 통신망을 운영하는 NTT 도코모 네트워크 기술 임직원 및 400여명의 ICT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KT 5G 기술을 경험했다.
KT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5G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시청자나 관람객이 직접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듯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제공했다. OBS CTO 소트리스 사라모리스 (Sotiris Salamouris)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놀라운 기술로 봅슬레이 경기에 적용된 KT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꼽으며, “5G 기능은 개방적이고 광범위하며 지연이 거의 없는 통신 기술로, 마라톤, 사이클링과 같은 경기에 적용되는 광역 카메라의 필수 통신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만의 통신망 운영 노하우와 5G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