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와 버라이즌이 27일 공공안전망 활성화를 향한 진전을 발표했다. 27일 AT&T는 FirstNet 코어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자사 공공안전 전용 코어망을 29일부터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AT&T는 FirstNet 코어망 출시를 알리며 올 5월까지는 최종 검증을 완료할 것이라 밝혔다.
FirstNet 코어망은 공공안전 트래픽만 전송하는 공공 안전 전용 LTE 코어망이다. 물리적으로 분리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공공안전 트래픽과 상용 트래픽을 분리하고, QoS, 우선 순위 및 선점 기능을 제공한다. 초기 재난대응자 (first responder)는 최우선순위로 액세스 할 수 있다. 또한 MCPTT (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및 위치 기반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First Net 코어망은 700 MHz 대역의 무선액세스망 (RAN)과 연결된다.
버라이즌 공공안전 코어망은 별도 추가비용 없이 공공안전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광대역 우선순위(MBP) 서비스와 선점 (Preemption)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래픽 분류, 혼잡시 우선순위 제공, 망 자원 선점 기능을 제공하고, 보안 및 서비스 관리/제어 기능을 향상시켰다.
700/800 MHz 셀룰러, 1.9GHz PCS 및 1.7/2.1 GHz AWS 대역 등 다양한 대역의 RAN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