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글로벌 진출 가능한 IoT 비즈니스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IoT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대전 IoT 인증센터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개방한데 이어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IoT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7년 이하의 IoT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http://onoffmix.com/event/57014)을 통해 공모 참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과 함께 내달 10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혁신 ▲산업 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하는 것으로 우수 스타트업은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및 LG유플러스 IoT 사업 연계 우선 기회를 갖게 된다.
또 LG유플러스 ‘LTE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대전 IoT 인증센터’에서 전담인력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개발 환경과 통신기기, 기술지원까지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의 파트너사인 화웨이와 노키아의 후원으로 ▲중국 심천 탐방 프로그램 ▲2016 MWC(Mobile World Congress) 참관의 특전도 있다.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글로벌 IoT 회사 견학을 비롯 중국 현지 투자 연계를 위한 ‘VC(Venture Capital) Meet-up’ 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권준혁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잠재 사업 파트너를 모집 및 발굴, B2B와 산업 IoT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