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IoT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900 MHz 대역(917~923.5 MHz) 출력 기준을 기존 10 mW에서 최대 200 mW로 상향하는 기술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900㎒ 대역은 그간 우수한 전파특성에도 불구하고 출력제한으로 RFID, Z-wave (홈 IoT용) 등 주로 근거리용 서비스에 이용되었으나, 이번 출력기준 상향으로 기존의 단점이 극복되어, 저전력 장거리 (Low Power Wide Area; LPWA)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IoT 전용 전국망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부 전성배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IoT 주파수 출력 상향은 `22년까지 약 22.9조원 규모의 IoT 신산업 창출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IoT 서비스용 주파수 추가 발굴 (총 100 MHz 폭 이상 공급 예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IoT 특화망 구성도
■ IoT 기술 특징
■ LPWA 대표 기술 비교
LPWA 대표 기술로 LoRA와 SigFox가 있다.
출처: 미래창조과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