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 당기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8%, 당기순이익은 1.1% 증가한 수치다.
5대 플랫폼 중에서 미디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미디어∙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성장했고, 스마트에너지 실적은 2017년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했다. 인터넷, 금융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선사업
유선사업
미디어∙콘텐츠사업
금융 및 기타 사업
스마트에너지의 올해 1~2분기 누적매출은 467억원으로 이는 2016년 연간 매출 42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KT는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인 ‘기가에너지 매니저’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하며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 CFO 신광석 전무는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미래 핵심사업인 5대 플랫폼에서 괄목할 실적을 거두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합리적인 성장전략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사이의 밸런스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
별도 손익계산서 요약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