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 (왼쪽)과 SK텔레콤 이호수 ICT기술총괄 (오른쪽)이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내용:
SK텔레콤이 ‘16년 6월 전국적으로 상용화한 LoRa 망은 소비전력이 낮고 넓은 통신거리를 커버하여, 통신 빈도가 적고 소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진 계획:
서울시는 LoRa망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화재 감지, 미세먼지 감지, 치매노인 관리, 수도 검침,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밀착형 사물인터넷 실증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지역 확대 조성을 통해 안전, 교통, 주거 등 각 분야의 혁신적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자생적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SK텔레콤의 통신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2020년까지 서울전역 50개 지역에 사물인터넷 실증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며, SK텔레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 실증에 참여함으로써 공공분야의 기술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사물인터넷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서울이 세계에서 제일 사물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호수 ICT기술 총괄은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울시를 최고의 사물인터넷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