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라이나생명과 19일 ‘헬스케어 사업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협력하고,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업무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GiGA Genie)’와 라이나생명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하여 어린이 치아 건강 관리, 어려운 의학 용어 풀이,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서비스가 제공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 60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다양한 분야와 업무제휴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가지니’의 이용 범위가 보험과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된다.
KT는 라이나생명 콜센터에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 (Speech To Text), 주제와 핵심어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 (Text Analysis)을 포함한 인공지능 콜센터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라이나생명은 고객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고, 계약 갱신 및 상품 추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