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인 8월 4일에 SK Telecom이 국내 최초로 상용 서버 (HP 서버) 기반의 EPC (4G Core)를 상용망에 적용했다. 스마트폰은 기존의 EPC 전용장비가 트래픽을 처리하고, 이번에 도입된 상용서버 기반의 EPC는 부하가 적은 IoT 트래픽을 처리한다.
EPC (Evolved Packet Core) 장비는 대표적인 통신망 장비이며, 그 동안 삼성, 시스코, 에릭슨 등의 통신 장비업체들이 전용 장비 (H/W+S/W)를 개발하여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해왔다.
통신장비 업체들이 제공하는 전용장비는 자체 개발한 통신 기능에 특화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이동통신용 소프트웨어들이 탑재되어 있고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장비 단위로 고가로 판매를 해왔다.
이번에 SK Telecom이 상...